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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답글] 2000년식 수출용 EF소나타 2.4 DOHC A/T 65000마일 문의^^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901
작성일 2009-04-20 18: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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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체크등이 들어와서 정비를 몇번 받았는데도 당췌 문제해결이 안되네요,,,ㅡ.ㅡ
>스캔해보면 --->연료보정이상 (희박) B1<--- 이렇게 뜨는데요 평소에 운전하면서 느끼는건
>출발할때 뒤에서 머가 땡기는것처럼 자가 잘 안나가는데다가 변속도 제때에 안되고 그래요 (밋션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구요,,ㅠㅠ) 신호대기하면서 드라이브에 넣고 신호대기 하고 있으면 RPM이 왜이리 떠는지,,,ㅜ.ㅜ 위내용의 증상을 아시는분 있으면 답변부탁드립니다,,,--__




황순현님~ 안녕하세요^^*
차로 인해서 고민이 많으시네요~

우선 고장코드가 '연료보정이상(희박)B1'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흡입공기량보다 연료의 분사량이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가속을 하여도 충분한 파워도 안나오고 RPM의 증가가 느리다보니
변속도 지연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전에서도 부조가 발생하기도 하고...
일명 땡긴다는 표현이...^^

여러번 정비를 받으셨다고 하는데 어떤 부분을 받으셨는지 알려 주셨으면
답변드리기가 훨씬 편할듯한데 조금 아쉽습니다.
다음부터라도 문의하실 경우에는 정비 받으신 부분을 함께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어쨌던 여러번 정비를 받으셨는데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것으로 보아
상기의 증상시 일반적으로 하는 작업은 아닌 부분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하기로는 일명 도둑공기라고 부르는 흡입계 쪽의 누설을 의심해 봅니다.
흡기계의 누설은 진공호스나 흡기쪽의 가스켓 파손으로 가능한 일이며, 이때는 흡입공기량센서가 정상치보다 약간 낮은 출력값을 나타내게 됩니다.
고장코드에서 B1이라는것으로 보아 '뱅크1' 즉, 엔진을 타이밍 벨트 쪽에서 보아 좌측 실린더 쪽!

참고로 공연비의 희박이 나타날 경우 여러 부분을 의심할 수 있는데
먼저 연료압력이 약한경우(펌프의 소손, 유로의 막힘, 압력레귤레이터의 소손, 인젝터의 막힘 등)와
그리고 케니스터퍼지 계통의 누설 및 흡기계의 누설 그리고 산소센서의 불량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아마도 제가 생각한 흡기계의 누설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쉽게 점검할 수 있어 작업을 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미 진행하신 작업 내용을 참고하시고 진행하지 않은 부분을 다시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참고가 되셨는지는요?

혹시라도 부족한 답변이라면 다시 질문 주십시오.
질문주실 때 정비이력과 현상이 재현되는 상황도 함께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동차를 세상 누구나가 쉽게 고치는 그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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