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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차량 관리 요령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524
작성일 2009-05-20 05: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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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차량 관리 요령


배터리
수명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배터리는
보통 3~4년을 사용하지만, 관리를 잘못하면 훨씬 수명이 짧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배터리의 성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더 신경을 쓰고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무엇을 점검해야 합니까?



배터리
액이 정상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배터리 앞면에 있는 두줄 사이에 배터리액이 있으면 되는데, 대략 극판 위로 13mm 정도면 됩니다. 배터리 윗면에 상태표시기가 있는 경우에는 배터리는 색깔로써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초록색이 나타나면 양호한 상태이고, 무색인 경우에는 방전된 상태이므로 충전을 하거나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적색이 나타날 때는 증류수로 보충을 해야 합니다.



외에 배터리 관리 요령으로 어떤 것을 알아 두면 좋을까요?



배터리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터리액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과 엔진을 꺼놓은 상태에서 긴 시간 동안 전원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라이트를 깜박 잊고 오래 켜 놓아서 시동이 안될 정도가 되면, 약 3분의 1정도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배터리의 플러스 단자와 마이너스 단자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고 전해액이 흘러 배터리에 묻지 않도록 관리한다면, 겨울철은 무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겨울철
엔진 냉각수 관리도 잘 해야겠지요?



겨울철에
날씨가 그다지 춥지 않다고 해서 냉각수 관리를 소홀히 해선 안됩니다. 냉각수에는 동파방지와 부식방지를 위해 4~50%정도의 부동액을 사용하고 있는데 겨울이 오기 전에 비중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부동액은 보통 2년정도 사용하고 교환합니다만, 1997년 이후에 출고된 차량은 5년정도 사용해도 무방한 부동액이 들어 있습니다. 냉각수를 점검하는 요령은 라디에이터 옆에 있는 보조통을 확인하고 부족할 경우에는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엔진이 뜨거울 경우에는 화상을 입지 않도록 어느 정도 식은 다음에 보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브레이크
관리도 중요하지요?



안전
운행에 가장 중요시 해야할 브레이크 관리는 보다 더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는 데, 그 중에서 브레이크액 점검을 잘해야 합니다. 브레이크액 통에 그어진 두선 사이에 브레이크액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만일에 액이 부족할 경우에는 지정된 브레이크액으로 보충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캡을 꽉 조이도록 하고, 브레이크액이 오랜 시간 공기 중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베이퍼록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운행중에 계기판의 브레이크 경고등이 점등될 경우에는 브레이크 계통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이므로 즉시 차량을 세우고 브레이크액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액이 너무 적을 경우에는 반드시 브레이크액을 보충하고 운행해야 합니다만, 예비용 브레이크액은 없고, 부득이 하게 운행을 계속해야 할 상황이라면, 알콜이나 소주로 보충하여 응급 조치해도 됩니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착하면, 브레이크액을 모두 교환해야 한다는 점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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