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취업지원 활동을 하며 좀 특별한 분들이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다름아닌 우리 그린학교 소문을 듣고 동방박사와 같이 전남완도에서 아주 절친한 친구

둘이서 부산까지 왔습니다

두분은 사상 모라에 둥지를 마련한 후 오손도손 서로 의지하며 소정의 교육훈련과정을

매우 성실하게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고 산업기사까지 취득하는등 자동차관련 자격은

모두 손에 넣었습니다

완도에서 올때 목표한 취업도 기아자동차 AUTO Q 만덕점과  협신자동차서비스(주)에 각각

입사하였고  기술숙련도 빠르고 성실하게  현장에 매우 잘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면접시에는 부산까지 올 정도면 일할 의지가 매우 확고하다고 후한 평가를 받아

다른 경쟁자를 쉽게 물리치고 합격까지 했지요

다윗과 요나단 같이 둘도 없는 친구가 서로 의지하며 취업까지 성공한 모습을 바라보는

그린의 모든 선생님들은 정말 기뻣습니다

당부도 드렸어요.  먼미래 고향근처에 가서 자동차관련업 창업에 대한 비젼까지 갖고

일하면 기술숙련도 빠르고 일할때 신바람이 날거라고요

 

특별한 분들이 너무도 많지만 한분더 소개합니다

울산에서 전직 수학교사인 이분은 편도 2시간정도 되는 울산에서 버스로 그리고 지하철로

매일 학교까지 통학을 해온 분 입니다

취업에 대한 의지가 남달랐던 이분은 나이가 좀 있어도 쌍용자동차울산사업소에 당당히

합격하여 능력을 인정받으며 근무를 잘하고 있습니다

 

근래들어 부산외 타도 출신들이 우리 학교 소문을 듣고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양산을 비롯해 경북안동.경주 그리고 전라도 순천.김제에서 온 분들이 40여명정도

되고 그 수가 점점 많아져 가고 있습니다

타도에서 찾아 올때는 그야말로 대단한 결심과 각오가 없으면 어렵다고 봅니다

이에 부응하여 우리 학교도 교육훈련의 수월성을  높이고 더욱 좋고 원하는곳 취업지원을 위해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겠다고  새삼 다짐해 봅니다!